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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갯벌

    모래갯벌 바닥이 주로 모래질로 형성되어 있다.

    해수의 흐름이 빠른 수로주변이나 해변에 나타나는데 해안경사가 급하고 갯벌의 폭이 좁아 보통 1km정도이다.

    모래갯벌은 지질의 모래 알갱이의 평균 크기가 0.2~0.7ml정도이고, 유기물 함량은 1~2% 정도로 적은편이고 미사와 점토 성분이 차지하는 이질 함량의 비율도 대체로 4퍼센트를 넘지 않는다.

    펄갯벌

    모래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하에 불과하나 반대로 펄 함량은 90% 이상에 달하는 갯벌이다.

    개흙질이 많은 '펄갯벌'은 흐름이 완만한 내만이나 강 하구의 후미진 곳에 형성된다.

    펄갯벌은 경사가 더 완만한 편으로 벌판의 폭도 넓어 어떤 곳에는 5km가 넘는다. 펄갯벌에는 수로가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렇게 이질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펄갯벌에서는 모래갯벌보다 퇴적물의 간극이 좁아 산소나 먹이를 바닷물이 펄 속 깊이 침투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은 지표면에 구멍을 내거나 관을 만들어 이를 통해 바닷물이 침투되도록 한다.

    혼합갯벌

    모래펄갯벌이라고도 하는데 모래와 펄이 각각 90퍼센트 미만으로 섞여 있는 퇴적물로 구성된 갯벌이다.

    대개는 세가지 유형의 갯벌들이 한 지역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펄이 더 많으면 모래펄갯벌, 모래가 더 많으면 펄모래갯벌로 구분할 수도 있다.

    이 혼성 갯벌에는 모래 갯벌과 펄 갯벌의 두 가지 특성이 같이 나타난다.